[전주=뉴시스] 오는 30일부터 진행 예정인 전주국제영화제 전시 프로그램 '100 Films 100 Posters'의 5개 세부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전주국제영화제 제공) 2025.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전시 프로그램인 '100 Films 100 Posters'가 30일부터 6월15일까지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관광거점도시인 전주시와의 연계 사업인 이 전시 행사는 영화 상영을 넘어 상영작 포스터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영화제의 디자인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유명 전시 행사다.
행사의 주안
침과대단 점이 되는 100 Films 100 Posters는 올해도 100팀의 그래픽 디자이너와 협업해 영화제 상영작 100편에 대한 포스터를 디자이너들이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공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제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는 전주 팔복예술공장과 영화의거리에서 열리며 내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전주 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
갤럭시탭증권사 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단순 전시를 넘어 최초로 주제 행사인 '살롱(Salon)'도 진행된다. 첫 주제는 '영화제 디자인'으로 오픈(Open), 리뷰(Review), 비평(Critic) 등 3부로 구성해 내달 4일과 5일 이틀동안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진행된다.
살롱에서는 영화제와 디자인 전문가들이 모여 디자인 구성방식
황제주 , 영화제와 디자이너들의 협업방식을 탐구하고 영화제 디자인의 의미를 조망하는 중요한 담론이 오갈 예정이다.
살롱과 연계된 두 개의 주제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영화제 디자인을 시각적으로 느끼는 아카이브 기반 전시인 '영화제 디자인: 13개의 장면'과 내년 살롱의 주제를 미리 엿볼수 있는 '2026 미리보기: 극장 노스탤지어' 등이 예정돼
서원인텍 주식 있다.
두 전시는 각각 내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전주 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6월15일까지는 완판본문화관에서 각각 열린다.
마지막으로 특별 전시인 '포스터와 포스터'도 예정돼 있다. 지금까지 10년의 역사를 쌓아온 100 Films 100 Posters 프로그램의 아카이브를 활용해 프로그램 전시 포스터와 극장
시멘트관련주 용 포스터를 나란히 배치해 한 영화를 두 개의 관점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외에도 '포스터 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업계의 유명 디자이너들의 강연을 들을 수도 있는 등 영화제 방문객과 디자인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시각 디자인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영화제 관계자는 "영화 등의 문화산업과 디자인에 관심있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방문객과 관계자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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